와린이 각꾸의 와인 일기장

1. Cinque Campi - L'Artiglio 2016 살구, 허브, 너티함. 좋은 산도, 깔끔한 피니시. 2. Domaine Bertrand Bachelet Maranges 2020 잘 익은 붉은 과실, 장미, 오크(바닐라) 적당한 산도, 부드러운 타닌, 약간 거친 마무리 3. Elio Grasso Gavarini Vigna Chiniera 2011 붉은 과일, 마른 장미, 소나무 숲향, 간장, 오리엔탈 스파이스, 너티함 좋은 산도, 미디엄+ 탄닌, 감칠맛, 긴 피니시 4. Il Marroneto Madonna delle Grazie Brunello di Montalcino 2009 약간은 아쉬운 바틀 컨디션 미약한 1차향, 더스트, 졸인 간장, 너티함 찌르는 산도, 높은 탄닌, 감칠맛, 긴 피니..

False bay Chenin Blanc 2021 쥬시함, 소비뇽블랑스러운데 잘 다듬어짐, 모과, 쌉쌀한 뒷맛, 오크터치 없지만 고소함, 기분좋은 산도, 그냥 마셔도 좋고 아무 음식이랑도 잘 어울림. Highly recommended.

Ange ou Orange 루아르에서 슈냉블랑으로 만든 오렌지와인 오렌지 와인도 괜찮네요. 탄산, 딸기, 체리,오렌지필, 스윗스파이스, 감식초, 쌉싸름한 뒷맛. 존재감 있는 탄닌. 레드와인 같기도 하고 화이트와인 같기도 하고 스파클링 같기도 하고... 사워에일 같기도 한 맛... 맛있읍니당.

1. Domaine Pignier cremant de Jura 쥐라 크레망. RM 샴페인 같은 맛: 감식초, 과일청. 멍든사과 가격대 생각하면 모임의 시작으로 간단히 마시기에 참 좋은듯(3만대) 2. Egon muller Scharzhof riesling 2011 에곤뮐러 기본급. 기본급이어도 에곤뮐러는 에곤뮐러다... 묵으니까 영빈 슈펫보다 맛있음. 그래도 어림. 3. Barbi Brunello di Montalcino 2015 아 좋다... 올만에 느끼는 붉은 과일쪽... 장미...라이트함. 4. Produttori del Barbaresco 2017 좋다. 전형적인 네비의 노즈. 빧빡한 탄닌. 아직은 어리다. 5. Chateau Montus XL 1998 따낫 품종. 탄닌이 잘녹았음에도 아직도 덜 ..

팁시 라는 한남동의 와인바에서 아리안나 오키핀티 시음회를 진행해서 참석했습니다. (인당 12.5만) 1 2 와인은 위의 6종이었습니다. SP68 화이트 SP68 레드 SM BB FL PT SP68은 엔트리급이며 SM BB FL PT는 싱글 빈야드인게 IGT 규정상 밭 이름을 쓸 수 없어서 이니셜로 표시했다네요 SP68 화이트 지비보 60% / 알비넬로 40% 콘크리트 뱃 6개월, 병입후 1개월 숙성 시트러스, 자몽, 정향. 에델바이스 맥주 같은 맛. 깔끔한 뒷맛. 음식하고 잘 어울림. SP68 레드 프라파토70%/네로다볼라30% 콘크리트 뱃 6개월, 병입후 1개월 숙성 베리베리, 딸기딸기, 보라꽃향기. 바르베라나 발폴리첼라 같은 맛. 되게 편함. SM 그릴로 100% 48시간 침용, 오크통/시멘트 탱크에..

Gianfranco fino Es primitivo di manduria 2016 정말 한모금 마셔본거라 평가하긴 그렇지만, 저는 진한거 싫어함, 오크터치 많이된거 싫어함, 달큰한 레드 싫어함, 푹익은 과실 싫어함 이건 진하고 오크터치 많고, 달큰하고, 푹익었는데 맛있네요

Clement & Florian Berthier Coteaux du Giennois Terre de Caillotte Coteaux du Giennois (상세르 바로 옆) 소비뇽블랑 서양배 복숭아 약간의 구즈베리...부싯돌 높지만 적당히 둥근 산도, 열감, 알콜의 쓴맛

헤스 컬렉션 마운트비더 카베르네 소비뇽 2016 Hess collection mount veeder cabernet sauvignon 2016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카시스, 플럼, 바이올렛, 오크, 바닐라, 초콜릿, 약간의 가죽 팔렛에선 풀바디, 밀키함, 제 기준 조금 아쉬운 산도, 시원한 허브. 오크 바닐린이 적당하게 느껴지는 고오급 까베르네 소비늬옹~~!! "자두향과 부드러운 탄닌을 보아하니 까쇼에 메를로가 약간 블렌드 되었구만!!" 응 아니야 메를로 아니고 말벡이야~~ㅅㅂㄹ 맛있습니다. 미제 맛이면서 제 기준선을 넘지 않음(간당간당).

파이퍼 하이직 빈티지 2012 Piper-Heidsieck 엔트리급인 파이퍼하이직 NV 보단 고급진 맛. 7-8 만원짜리 빈티지 샴은 그냥 7-8만원짜리 맛인듯. 맛은 있는데 굳이...?? 애매한...

2018 Philippe Bornard Le Ginglet Triffaut 트루소 품종은 처음이라... 음... 네추럴 스타일, 그르나슈 함량 높은 예쁘게 만든 GSM느낌. 2018 Joshua Cooper The Springs Tooborac Syrah 어...음...으음... 내 취향.... 다른 분들께 추천은 못하겠음. 향은 참 좋은데, 맛에서는 톡 쏘는 VA, 유화물감맛, 두엄향... 근데 좋아...ㅠㅡㅜ Ten Minutes by Tractor Estate Pinot Noir 2017 붉은 과실, 오크터치, 게이미함, 스윗스파이스 탄닌이 적은 뽀마르? 뉘생조르쥬 느낌? 신대륙도 이런 느낌으로 뽑을 수 있구나... Ten Minutes by Tractor Estate Chardonnay 2017 ..